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한화 등 국내 주요 기업 50곳이 참여하는 ‘K-뉴딜 아카데미’가 본격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5~34세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직무교육과 현장 체험,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삼성은 비수도권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전자·IT 제조, 공조냉동, 선박제조, 중장비 운전, 디지털 마케팅,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실습과 자격증 취득을 연계해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SK그룹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교육을 통해 780명의 청년을 육성하며, 현대차그룹은 스마트공장과 제조업 디지털 전환 분야 교육생 500명을 모집한다.
LG그룹은 AI, 생산·제조, 디지털 마케팅 분야 교육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청년 720명을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스마트팩토리와 제조 AI 분야 교육을 운영하고, 한화오션은 조선업 직무교육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정부 지원으로 운영돼 교육비 부담이 없으며, 참여 청년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월 최대 5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정부와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