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비수도권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희망배움터'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삼성은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하고, 8월 3일부터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정부의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의 교육 노하우와 관계사 인프라를 활용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들의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전자·IT 제조기술, 공조냉동기술, 선박제조기술, 중장비 운전, 온라인 광고·홍보, 제과·제빵 등 총 6개 직무 분야로 운영된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과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과 셔틀버스 등 관계사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도 강화한다.
삼성은 올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1,000명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선발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생은 8월 모집을 거쳐 11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삼성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성장 기반을 제공하는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