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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학·기업 손잡고 청년 취업·지역정착 지원 강화

경남도가 대학·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10대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경남도, 대학·기업 손잡고 청년 취업·지역정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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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 대학에서 양성하고, 교육부터 현장실습과 채용, 청년 정착까지 연결하는 경남형 모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민선9기에는 로봇, 미래모빌리티, 원전, 우주항공, 방산 등 10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한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과 협력업체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기업의 연구기능을 대학에 유치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국립창원대와 LG전자는 HVAC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경남대에는 메가존의 피지컬AX연구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 메가존은 향후 피지컬AI 연구·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인력 채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와 부산대 등 거점국립대와의 공동교육도 강화한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부산대는 첨단조선·해운 분야를 특화하고 미래모빌리티와 소형모듈원전 분야에서는 공동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지역별 산업 특성에 맞춘 인재 육성도 진행한다. 중부권은 스마트제조·방산, 동부권은 바이오·미래자동차·나노, 서부권은 우주항공·농식품, 남부권은 문화예술·해양조선·관광, 북부권은 승강기·농업·임업·항노화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한다.

청년 지원은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와 교육, 생활안정, 정책 참여까지 확대한다. 2027년부터 대학 입학생 장학금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하고, 청년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연금’ 도입도 추진한다.

경남도는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채용과 정주까지 연결해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