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활동을 멈추고 비경제활동 상태에 머무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 10명 중 6명은 향후 취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에 따르면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청년일수록 취업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자격증 취득과 진로지도 경험도 취업 의향을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취업 의향을 실제 취업 준비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학습 부담을 낮추고 작은 성취를 반복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짧은 시간 동안 작은 목표를 달성하는 ‘스몰 스텝’ 방식이 학습 동기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하루 5~10분 정도의 짧은 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 AI 영어 회화, 언어 학습, AI·코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 내용을 작은 단위로 나눠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취업을 다시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처음부터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 자격증이나 직무 역량 등 취업과 연결되는 작은 목표부터 꾸준히 달성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