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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쉬었음' 장기화…길어질수록 취업 가능성 낮아져

2026-07-08 · 조회 10
청년 '쉬었음' 장기화…길어질수록 취업 가능성 낮아져

청년들이 일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상태가 길어질수록 취업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청년의 평균 '쉬었음' 기간은 9.4개월이었으며,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은 평균 12.9개월을 쉬어 가장 긴 기간을 기록했다. 특히 학교 졸업 후 곧바로 '쉬었음' 상태에 들어가는 비중이 높아 노동시장 진입이 더욱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취업이나 구직활동으로 복귀하는 비율이 감소하고, 장기 쉬었음 청년은 노동시장에 고착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간 쉬는 청년은 주관적 건강과 신체·정신건강 지표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청년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에게는 직무교육과 일경험 프로그램, 취업 매칭을 강화하고, 장기 실직 청년에게는 개별 특성을 고려한 취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