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중독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상담과 재활, 취업 연계를 포함한 사회재활 지원을 확대한다.
전국 54개 교정시설에는 '1342 전화상담 핫라인'이 구축돼 출소를 앞둔 마약류 사범에게 재활 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복역 기간과 관계없이 상담 대상이 확대되며, 출소 후에도 재활센터와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기소유예자뿐 아니라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개인별 중독 수준에 맞는 치료와 사회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상담 가이드를 전국 유관기관에 보급해 초기 상담의 전문성을 높인다.
익명 상담 서비스도 확대된다. 문자와 채팅 상담을 24시간 운영해 특히 10~30대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상담사가 교정시설과 치료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는 지역사회 재활 상담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와 고용노동부는 마약류 중독 회복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직업교육부터 취업 상담, 직업훈련, 취업 알선까지 연계 지원해 회복 이후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