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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청년 일자리 감소…고용보험 가입자도 줄었다

2026-07-06 · 조회 8
AI 확산에 청년 일자리 감소…고용보험 가입자도 줄었다

생성형 AI 확산이 청년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30세 미만 고용보험 가입자는 약 223만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6만5000명 줄었으며,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가 증가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AI 활용도가 높은 산업에서 청년 고용 감소가 두드러졌다. 프로그래밍, 디자인, 법무, 회계 등 AI가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직무를 중심으로 신규 채용이 줄어들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디자이너, 통번역가, 회계·경리 사무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청년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호황에도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의 청년 고용은 오히려 줄었고, 기업들의 신규 채용 축소가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취업 기회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확산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청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